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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특별대담 1탄-거세지는 이단 포교, 한국교회 과제

 

[데일리굿뉴스] [기획] 전문가들이 진단한 '최근 이단 동향', 시급한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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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단체가 날로 진화하며 교회 내부까지 침투해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본지는 교회와 기독단체, 심지어 사회 전체까지 공격의 대상을 넓히고 있는 이단 단체들의 현주소를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에 작게나마 이단 대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길 바란다.

오늘날 한국교회를 더욱 어렵게 하는 사안 중 하나가 이단 사이비의 위협이다. 이단 사이비의 침투로 행복한 가정이 파탄나는가 하면 교회가 분열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앞서 본지는 날로 진화하며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이단 단체들의 행태를 살펴봤다.

특별기획 마지막 편에서는 일선에서 사역 중인 이단 사역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1·2탄으로 진행한 대담에는 이단 전문가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현대종교 이사장),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진용식 회장, 이단 사이비 전문매체 바른미디어 조믿음 대표가 임했다. 그 첫번째 시간에는 이단 관련 최근 이슈를 비롯 이단 대처를 위한 한국교회의 우선 과제를 들어봤다.
 

▲특별기획 마지막 편에서는 지면대담을 진행, 이단 사역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교회의 이단 대처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은 진용식 회장(왼쪽), 탁지일 교수(가운데), 조믿음 대표(오른쪽).ⓒ데일리굿뉴스


-이단 관련 최근 동향 및 트렌드는 무엇인가.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한국 이단들의 ‘해외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류의 확산을 이용한 문화교류나 한국어교육을 매개로 해외에 거점을 마련, 해외 현지인이나 해외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포교가  그 특징이다.

또 다른 하나는 ‘사회봉사’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이단이 사회적 순기능을 하는 단체로 위장하고 기성교회에 대한 우위를 점하려는 시도여서 경계가 필요하다. 기존의 대면포교 방식을 넘어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포교의 확장도 주목할 지점이다. 인터넷을 통한 교리교육과 포교활동이 시공간을 초월해 이뤄지고 있고, 이는 향후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믿음 대표(바른미디어)/ 그렇다. 근래 들어 미디어 활용 포교 방식이 눈에 띤다. 성경에 대한 용어들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이단 사이비 콘텐츠가 압도적으로 많이 노출될 만큼 미디어를 이용한 포교에 주력하고 있다.

이단 사이비의 해외 진출도 더욱 교묘해진 상태다. 한류 열풍이 이는 지역에 한국 음식을 파는 식당 등을 세워 포교 거점으로 삼는 한편 각 나라 정부기관이나 영향력 있는 민간 단체에 접근하기도 한다.
 
진용식 회장(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신천지에 국한하자면, 최근 신천지가 특별 포교 활동에 나선 상황이다. 금년에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1년에 10만 명을 수료하게 하라는 비상명령을 내려 전 신도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교회에 추수꾼 보내기, 각 대학교와 길거리에서 설문을 하고 포섭하는 등 극렬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단사이비 단체들의 포교전략이 교묘해지는 가운데 현재 가장 우려되는 이단 관련 사안은.
 

진 회장/ 가장 크게 우려되는 것은 신천지 특별 활동으로 교회에 추수꾼 침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교회 안상홍 집단의 극렬한 전도 활동인데, 신도들의 축호전도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활동이 많아져 학생들이 미혹되는 사례가 늘어 염려된다. JMS 교주 정명석이 출소한 후 교회 건물들을 매수하고 전신도 포교 활동에 전력하는 것 역시 문제다.  
 
탁 교수/ 가정과 교회, 사회 안에 피어나는 상호간 불신이 큰 문제다. 신천지의 모략(거짓말 포교)으로 인해 우리 안에 불신이 생길 수 있어 우려된다. 이것은 이단으로 인한 2차 피해라고 볼 수 있다. 이단들은 초대교회 시절부터 교회를 분열시켜왔다. 이단 단체들은 불신을 조장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사랑과 신뢰 안에 거하며 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조 대표/ 이단사이비의 모태신앙이 점점 늘고 있어 크게 염려된다. 한국은 1900년 대 초반부터 자생적인 이단 사이비가 발생하는 동시에 해외에서 이단들이 유입됐다. 몇 대를 거치며 이단 사이비 모태신앙이 늘어가고 학교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해가 지날수록 "우리 반 이단 사이비 신도인 친구가 있는데 어떻게 관계해야 하나요?"라는 상담이 증가하는 중이다. 다음세대들이 학교에서 이단 사이비 신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요즘 들어 이단 단체들의 '비신자' 포교와 '해외진출'이 눈에 띤다. 이 같은 이단 단체들의 포교 공세에 대응키 위한 가장 시급한 우선 과제는 무엇인가.
 

탁 교수/ 각 지역 이단상담소들에 따르면, 비신자들의 피해가 꾸준히 늘고 있는 중이다. 이단 문제가 단지 교회 안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과 피해 사례들을 꾸준히 주변사회에 알릴 필요성이 생긴다. 기존신자들이 이단에 미혹될 경우 성경과 신학을 통한 간증이 가능하지만 비신자들은 이단의 교리적 문제점들을 지적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기 어렵다.  
 
진 회장/ 실제로 신천지와 안상홍 집단의 경우 비신자 포교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집단이 비신자 포교를 위해 하고 있는 일은 언론을 이용해 자신들이 사이비 단체가 아닌 정통교회인 것마냥 미화하는 것이다.

비신자들은 이단들이 사이비 종교인줄 모르고 미혹된다. 교회가 이들의 실체를 폭로해 비신자들에게도 사이비 단체를 일깨우게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이단 단체의 해외포교 공세도 거센 가운데 해외 한인교회들은 이단 세미나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이단 예방을 해야 할 것이다.  
 
조 대표/ 이단 사이비 단체는 정통교회로부터 교리적 인정을 받기보다 사회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비신자들에게 접근하기 수월하도록 이미지 세탁을 한다. 자신들이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봉사단체 혹은 민간단체인 것처럼 위장하는 것이다.

이단 사이비가 사회 속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에 관해 정보를 제공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때는 교리적 접근보다 이들의 반사회성을 드러내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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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기획] 해외로 눈 돌린 이단, 한국 선교활동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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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국내 넘어 해외까지 진출한 이단 단체

 

이단사이비단체가 날로 진화하며 교회 내부까지 침투해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본지는 교회와 기독단체, 심지어 사회 전체까지 공격의 대상을 넓히고 있는 이단 단체들의 현주소를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에 작게나마 이단 대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길 바란다.
 
최근 국내 이단사이비 종교의 해외진출이 두드러지며 교세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국내 교세확장에 한계를 느끼자 '비신자 전도'와 '해외 포교'로 눈을 돌린 것이다. 이는 해외 피해자를 양산할 뿐만 아니라 현지 선교 사역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 문제를 대처하지 않고는 한국교회의 복음 전도나 선교도 어려운 시점에 봉착했다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다. 이단 단체들의 해외 진출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그 실태를 살펴봤다.
 

▲이단 단체들의 해외 진출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한류 열풍 타고 전략적 포교 확대
 
"국내 교세 확장에 점차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천지는 전략적으로 해외를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처치리더스닷컴이 보도한 내용이다. 이들 매체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단인 '신천지'가 미국을 비롯한 해외 포교를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 이단 문제'를 조명했다. 이단 단체의 해외 진출은 해외 언론에서도 언급될 만큼 심각한 사안이 됐다. 이미 상당수 이단사이비 종교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서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신천지는 아시아 16개국과 유럽 9개국 등 전 세계 40개 나라에 진출한 상태다. 박옥수 구원파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총 202개의 교회를 세워 포교활동 중이며, 통일교도 195개국에 그 세를 뻗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이 한국의 이단사이비 종파가 해외를 공략 중인 가운데 이들의 변화된 포교 방법이 눈에 띤다. 최근 두드러진 포교 동향은 K-POP 등 한류 열풍을 이용해 신도 포섭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브랜드의 화장품 가게나 문화교류를 앞세운 카페 운영 및 한국어 교실 개설 등이 대표적이다.
 
신천지 마산지파에서 7년간 활동하고 필리핀에서 1년 가량 포교활동을 펼쳤던 탈퇴자 정 모씨는 "이단 단체들이 한류 문화를 매개로 포교에 나서는 사례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류 열풍으로 현지인들이 한국 문화에 호의적이다 보니, 포교가 비교적 용이하다는 것. "한국어 어학당이나 기타무료레슨 등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매일 포교활동에만 매달렸다"는 그는 오전에는 세뇌영상으로 정신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포교에 나서 밤 11시가 돼야 하루 일과가 끝난다고 말했다.
 
중국 내 '韓 이단 포교' 활발, 정부가 대응 나서

 
여러 국가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만, 근래 들어 중국 내 한국 이단들의 활동이 유독 매섭다는 건 주목할 만하다. 본지는 최근 중국 당국이 정부 차원에서 한국 이단대처에 나섰다는 얘길 듣고 관련 내용을 취재했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현대종교 이사장)는 중국 당국이 전능신교와 함께 한국 이단들이 확산되는 것을 우려, 중앙정부와 각 성(省)별로 이단대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중 양국이 이단 공동 대처에 나설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0월 24일부터 중국 종교정책 담당 책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부산장신대학교에서 비공개 연구세미나 및 8개교단 이대위원장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탁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는 중앙 조직 차원의 반사교대책기관이 있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각 성까지도 이단관련 대책기구를 마련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등 중국 정부가 조직적인 대처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중국 길림성을 중심으로 한 동북 3성지역에서의 이단 포교활동이 가장 두드러진다. 이 지역 남동쪽으론 북한, 러시아가 인접해 있다. 문제는 이들 지역을 통한 이단 단체의 북한 유입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것이다.       
 
중국에선 외국인들의 포교활동에는 엄격한 반면 자국민이 자국인을 대상으로 포교하는 것에는 상대적으로 관용적이라 이주노동자나 조선족들을 겨냥한 포교가 활발하다. 탁 교수는 "이주노동자들과 인적교류를 하면서 포섭해 자국으로 역파송 시킨다"며 "특히 동북 3성지역의 경우 조선족 집중 거주지역인데다가 북한과 연결되는 철도까지 착공돼 한국 이단들이 육로로도 북한에 진입할 가능성이 염려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한국교회 '선교 협력' 해야 이단 대응 가능
 

이제는 한국 이단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각 나라간의 공동대응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특히 이단들의 포교 공세를 뛰어 넘으려면 한국교회의 결집과 ‘선교협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탁지일 교수는 "교파간 경쟁 속에서 이뤄지는 선교가 아닌 함께 해외 선교 전략을 논의하며 나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현지에 있는 선교 연합회가 선교 뿐만 아니라 이단 대처에 나서야 한다. 해외 교회들이 소규모이다보니 이단 교육이나 세미나를 하기 어려운 형편으로 교단 차원에서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단사이비 전문매체 바른미디어 조믿음 대표도 "이제는 각개 전투 식의 선교활동이 아닌 선교협력을 통한 한국교회의 공동대응이 요구된다"면서 "아울러 이단 관련 정보 획득이 어려운 해외 목회자나 사역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 제공 루트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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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성결신문 - “신천지, 한류 이용해 해외서도 포교”

출처 : 국민일보 - 신천지, 국내 포교 주춤한 새 해외서 한류로 접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한국음식과 문화 등 한류를 이용한 해외 포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소장 신현욱 목사)는 지난 1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신천지 총회에서 보고된 교세현황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신현욱 목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신천지 해외 지교회는 총 142곳으로 전년에 비해 29곳이 늘었다. 신도는 2만2,478명으로 보고됐다. 이는 전년 1만6,030명에 비해 40% 가량 급증한 숫자이다.


같은 기간 국내 신천지 교인 수는 20만2,899명으로 전년에 비해 9% 증가했으며 지파본부 12개소, 지교회 57곳, 선교센터 266곳이었다. 국내 사역과 비교해 해외 포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천지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된 국내보다는 상대적으로 신천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해외, 특히 현지인을 집중 포교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해석된다. 신현욱 목사는 “국내 사역에서 한계를 느낀 신천지가 해외로, 특히 국내에서 가족의 반대가 심한 청년들을 해외로 파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터키로 파송되어 선교했던 이탈자의 증언도 나왔다. 맛디아지파(대전) 소속이었던 A씨는 2016년 6월 터키로 파송되어 현지 사역을 시작했다. A씨는 “해외 포교는 2016년경부터 이만희 총회장의 말에 따라 모든 지파가 전개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음악과 미용이 터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활용해 포교활동에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A씨에 따르면 터키로 파송받은 신도들은 ‘한국 문화카페’를 표방한 빙수카페 ‘청도’(Cheongdo)를 오픈했다. 케이팝의 인기로 카페는 크게 인기를 끌어 현재는 한국 음식까지 파는 식당으로 확장해 치킨까지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청도카페는 한국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한국어 가능자도 많아 알바 및 손님 등을 섭외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파견자들의 활동 배경과 재정 확보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한류, 즉 한국 문화와 음식을 이용해서 포교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한국어 수업을 하는 한국문화원 등의 문화모임을 열어 현지인들을 포교했다”고 밝혔다.


현재 터키에서는 신천지 강사가 인문학 세미나를 빌미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매달 열고 있다. 지난 1월에 열린 인문학 세미나에는 신규 인원이 50명이나 참석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쿠란 안에 숨겨진 비밀들’이란 주제로 모임을 결성, 청년들에게 무슬림 율법에서 이해가 안 되는 단어나 관습(히잡, 할례, 희생제물 등)을 설명한다는 구실로 율법공부 모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A씨는 “다른 나라에도 한국식당과 한국문화원을 함께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할 정도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현재 터키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이탈리아와 코소보 등으로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욱 목사는 “해외 선교사들에게 각국에서 행해지는 신천지의 현지 포교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교사들이 신천지 활동을 저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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