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탈퇴 매뉴얼 v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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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기획] 교회 침투 이단의 검은 손…'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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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우리 교회는 이단으로부터 안전한가

 

이단사이비단체가 날로 진화하며 교회 내부까지 침투해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본지는 교회와 기독단체, 심지어 사회 전체까지 공격의 대상을 넓히고 있는 이단 단체들의 현주소를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에 작게나마 이단 대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길 바란다.
 
'추수꾼'과 '추수밭' 등 교회 내 이단 침입에 관해 익히 들었지만 정작 어떤 식으로 포교가 이뤄지는 지 알기란 쉽지 않다. 그야말로 이단 단체들은 각 교회 별 상황은 물론 공략·대응방법까지 만들어 지능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면 교회의 대응은 어떤가. 안타깝게도 이단 단체들의 포교 전략은 갈수록 진화하는 반면 교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단 사역에 있어 탈(脫)개종에 치중하거나 아예 무방비인 상태도 많다. 이단사이비단체들이 교회를 노리는 지금, 보다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단 단체들의 교회 내 포교 활동이 전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데일리굿뉴


"짜여진 각본대로…" 전략적인 포교활동
 
(절뚝거리며 다가간다)
-A : 죄송한데요, 제가 아까 오면서 발을 좀 심하게 삐었는데, 저기 앞까지만 부축해 주실 수 있나요?
-B : 아, 네.
-A: 여기 청년부 다니세요? 오늘 처음 왔는데 예배 때 같이 앉으실래요? 아는 사람도 없고.
-B: 그래요.
(목적지 도착한 뒤)
-A: 감사합니다. 제가 밥 한 끼 쏠게요. 혹시 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요? 다음 주에 제가 연락할게요.
 
우리가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 모든 것은 시작된다. 얼핏 봐선 일상적인 대화 같지만 이것은 모두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인 것이다.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이단 단체들의 포교는 철저하게 매뉴얼화된 전략 하에 이뤄진다. 실제로 신천지는 지역교계를 통째로 포섭하기 위한 방대한 분량의 가이드북까지 만들어 놓았다.
 
몇 년 전 유출된 '공주지역 추수밭 전도 가이드북'을 본지가 입수해 봤더니, 그 내용이 비교적 자세해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포교 상황별 모범 대화법은 물론 공주 지역 대부분의 교회 내부 사정이 고스란히 문서화돼 있었다. 교회 분위기를 비롯 성도들의 특징, 참여 인원 등도 상세히 적어뒀다.
 
가이드북에 제시된 교회 중 ㅊ감리교회의 경우, 예배 때 열심인 리더들이 앉는 자리와 교회에 발각되지 않고 '포교'에 유리한 좌석까지 표시해 놨다. 심지어 교회 내부구조도와 외부 전경, 교회주변 지도 등 실사 사진에다가 예배 후 성도들이 이동하는 경로를 분석해 어느 길이 말 걸기 수월한지도 적어 뒀다.
 
교회의 특이사항 역시 모두 기재했다. '스크린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보를 꼭 봐야 한다', '주보 또는 성경책을 같이 보기를 하면 좋다', 성도들의 주요 동선을 표기한 후 '대다수가 한 길로 쭉 내려오기 때문에 섭외하기 좋으며, 다른 교회에 비해 오래 이야기 나눌 수 있다' 등 내용이 꽤나 구체적이다.
 
이렇게 교회와 성도들의 특징 분석을 치밀하게 마치면, 신천지는 타깃을 정해 본격적으로 대상에 접근한다. 주로 선데이 크리스천, 새신자, 교회 생활 부적응자, 교회에 실망한 사람 등이 포교 대상이다.
 
실제로 가이드북에선 ㅊ감리교회의 주요 타깃을 '예배가 끝날 즈음 주기도문을 노래로 부르는데 잘 모르고 어리둥절한 사람'이라고 정해놨다.
 
교회 속에 은밀히 파고들어 결국 신천지가 성도를 인도하는 곳은 '복음방'이다. 복음방은 신천지의 교리를 주입시키는 곳이다. 친분을 맺고 성도들을 빼내는 '유동추수'는 복음방 인도까지 2~4개월 가량이 소요되며 "고민과 관심사를 얼마나 빨리 파악하냐가 승패의 여부를 가른다"고 적혀있다.
 
문제는 이단의 치밀한 전략적 접근에도 교회는 인지하지 못한 채 대응조차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이드북에 분석돼 있는 교회들을 취재해보니, 가이드북에 교회가 언급됐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와 관련해서 교회 측에 몇 마디를 묻자 "할 말이 없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 중 한 교회만이 '신천지의 포교활동을 인지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내부에서 근 몇 년 간 이단이 색출되거나 교회 차원에서 대응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신천지의 전략적 접근에도 교회는 별 다른 대응조차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단 경계심' 높이는 게 우선
 

교계가 이단대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이드북 속에 교회들처럼 이단이 유입된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이단 포교를 막을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단 사이비 예방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이단 경계심'을 높이는 것이다.
 
이단사이비 전문매체 바른미디어 조믿음 대표는 "이단이 잠입할 교회를 선정할 때 '이단 경계심'이 얼마나 높은가를 본다"며 "이단 교육을 진행하지 않거나 이단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교회를 주요 타깃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밀하게 파고드는 이단을 막기 위해 교회도 전략적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 정기적인 이단 세미나와 이단 관련 간행물을 배포해 성도들의 경각심을 키우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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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독교포털뉴스 - 신천지가 집중 타깃으로 삼는 포교대상은?

출처: 기독교포털뉴스 - 신천지 추수꾼들, 이런 사람이 A 급 포교 대상!


 
▲ 신천지의 알곡 고르기 기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 진용식 목사)가 최근 발표한 신천지 동향에 따르면, 신자들보다 비신자들에 대한 포교가 대폭 증가했다고 한다. 3~4년전만 해도 신천지에 빠지는 사람들의 90% 정도가 신자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 신천지 내담자들의 거의 70% 정도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교회 성도들은 신천지를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는 그들의 교회에서 활약하는 추수꾼 포교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다. 신천지 신도들은 아무나 노리는 게 아니다. 그들 나름대로 ‘알곡’ 가르기라며 포교하기에 좋은 사람들을 집중 타깃으로 한다. 자신들이 볼 때 A급 신도들은 포교 타깃으로 놓고 전방위적 공략을 하고, D급 신도들은 가라지라며 포교대상에서 제외한다.

도대체 누가 A급이고 누가 D급일까? 신천지 신도들의 교회 포섭전략에 따르면


 첫째, 목회자와 친/불친 여부가 A급 또는 D급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성도들이 목회자와 친하게 지내고, 소통이 원활해 보인다! 그러면 그 사람은 D급이다. 반면 목회자와 친하지 않고 소통이 되지 않는 신도라고 여겨지면 A급으로 놓는다.

청년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목회자뿐 아니라 이성친구, 소위 요즘 말로, 여사친/ 남사친 말고 진짜 사귀는 이성이 있는 청년들은 D급으로 놓는다. 외로운 솔로는 불쌍하다. 모태 솔로로 사는 것도 서러운데 신천지는 이들을 알곡, A급 포교대상으로 놓는다. 이유가 뭔지 짐작이 되시는가?

  
▲ A급 신도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신천지 신도

간단하다. 신천지는 이단 교리 세뇌를 위해 적어도 6개월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상대를 녹여놔야 한다. 그 과정 중에 들켜서 세뇌 공작이 중단되기라도 한다면 이들로서는 여간 손해가 아니다. 최소 6개월 동안 세뇌 교리에 푸욱 담궈 놓으면 누구든 이들은 이만희 교주를 이 시대의 재림주로 믿도록, 공장에서 상품 찍어내듯 종교 중독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래서 아무에게도 들켜선 안된다는 게 신천지의 매우 중요한 과제다. 목회자와 친하거나, 적어도 청년들의 경우 이성교제하는 사람이 있으면 거의다 중도에 탄로가 난다. 그래서 신천지는 포교 초기부터 누군가와 소통이 잘되는 사람들은 애초에 포교대상에서 D급으로 놓는다.


A급 포교대상이라 해도 신천지 성경공부를 하다보면 입이 근질근질해진다. 자신이 진리를 알아가고 있다는 것 때문에 누구에게라도 당당하게 이 사실을 말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신천지가 동원하는 게 입막음 교리다. “길가에 씨가 떨어졌어. 그게 드러나면 새가 날아와서 먹어버리는 거야. 네가 진리의 말씀을 들었어. 때가 되기 전에 사람들에게 말하면 사탄이 역사해서 절대 그 말씀 못 듣게 하는거야. 절대 이곳에서 성경공부 하는 걸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안돼! 그렇게 해서 진리의 말씀을 네가 빼앗기고, 상대도 이 진리로 들어오지 못하면 너 어떻게 그 죄짐을 감당할래?” 이 얘기를 들으면서 잔뜩 두려움을 심어준다. 이런 얘기를 듣다보면 자연스레 자신이 성경공부하는 사실을 입밖에 내놓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이단 상담소로 상담을 해오는 부모님들에게 “아이가 신천지에 빠진지 얼마나 됐어요?” 물어보면 대다수가 1년 이상이다. 그 이유는 입막음 교리라는 매우 고약한 가르침 때문에 아이들이 비밀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둘째, 신천지는 바쁜 사람은 D급으로 놓는다. 신천지 신도들은 월화목금 하루 2시간, 6개월을 하드 트레이닝식 성경공부를 시켜야 세뇌가 완료된다. 그러려면 시간이 확보된 사람을 대상으로 포교를 해야 한다. 바쁜 사람, 성경공부에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은 포교 대상에서 D급으로 놓고 제외한다. 바쁘지 않고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은 A급 포교대상이 된다. 신천지 신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이 있다. 문화센터나 기도원이다. 이 두 장소는 대표적으로 시간적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다니는 장소이지, 생활에 쫓겨 바쁜 사람은 이용하는 장소가 아니다.


이런 장소에서 상대 분위기에 따라 영적우위선점 콘셉트나 어린양 콘셉트를 사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씩 사로잡는다. 영적우위선점 콘셉트는 상대보다 기도많이 하고 성경 잘 알고, 특히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 그래서 직통으로 하나님의 지시를 받거나 계시를 받아서 생활하는 척하는 모습으로 다가간다. 어떤 얘기를 할 때 거절 못할 두려움이나 존경심을 갖게 만들어 복음방(신천지 신학원을 가기 전에 사람들의 평범한 생활공간, 카페, 강의 실, 가정집 등)으로 연결하는 콘셉트다. 또 한가지는 어린양 콘셉트인데 이는 상대가 볼 때 저 사람은 품어주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가련하고 불쌍하게 보이게 만들어서 기도제목을 나누고 교제의 물꼬를 트게 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 A급 신도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신천지 신도

셋째, 신천지는 영적 호기심이 없는 사람은 D급으로 놓는다. 아예 신앙생활에 호기심이나 관심이 없어서 다른 목적으로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은 신천지가 볼 때도 D급이다. 그래서 포교대상에서 제외한다. A급은 영적 호기심, 성경공부에 대한 관심, 뭔가 알려고, 공부해 보려는 욕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주일에 와서 목회자의 설교를 듣고 만족하며 일주일을 그 말씀을 붙들고 사는 사람은 D급이다. 반면 교회가서 목회자 설교를 듣고도 뭔가 2% 부족해 여기저기 기도원을 다니거나, 유튜브 동영상으로 나오는 검증되지 않는 온갖 설교를 다 듣고 다니며 교인들에게 공유하는 사람, 가짜 뉴스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북 기도제목을 검증도 하지 않고 이것저것 퍼다 나르는 사람은 일단 귀가 얇거나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신천지가 볼 때 A급이라고 할 수 있다. 신천지는 호기심 유발멘트라는 걸 개발해 영적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인지, 아닌지 낚싯밥을 던져본다. 대표적으로 이런 질문이다. “가인이 놋 땅으로 가서 결혼을 했다는데, 아담, 하와, 가인, 아벨 밖에 없었는데 도대체 누구와 결혼한 걸까?”, “태양이 넷째날 창조됐는데 첫째날 어떻게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말씀이 있지?” 이런 멘트를 사용해서 반응을 떠보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체크가 가능하다. 심드렁하면, 이 사람은 영적 호기심이 없는 사람으로서 D급이다. “정말 궁금하긴 한데 교회에선 제대로 질문을 할 수가 없어서 궁금했어!” 이런 멘트를 하는 사람이 A급이다.


이외에도 신천지는 교회에 너무 많은 것을 투자한, 전도왕, 헌금왕은 D급으로 놓는다. 반면 교회에 불만 많고, 설교에 은혜도 받지 못하고 여기저기 궁금해서 찾아다니는 사람은 A급이다. 이단에 대해 잘 알고 그들에 대한 경계심을 갖춘 사람은 D급,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없는 사람은 A급이다. 오늘부터라도 바쁜 척하고, 목사님과 안 친하더라도 친한 척을 좀 하면 신천지가 보기에 포교대상 D급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물론 신천지는 호락호락한 집단이 아니다. 온갖 거짓말로 위장해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을 기억하기 귀찮은 사람은 딱 두가지만 기억하면 이단에 안 빠질 수 있다. 첫째, 교회밖에서 검증되지 않은 성경공부는 하지 말자. 이단들은 반드시 성경공부로 연결한다. 기·승·전·성경공부다. 혹시 교회밖에서 성경공부할 기회가 있으면 담당 교역자와 반드시!!! 상의하고 검증을 받아야 한다. 이건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둘째, 이단들은 반드시 교회 욕을 하면서 여기서 성경공부하는 걸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한다. 이단들은 세뇌를 위해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그게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이다. 그 시간 동안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공부하는 걸 비밀로 해달라”고 말하게 돼 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이단으로 의심하시는 게 좋다. 이 두가지를 기억하고 부디 건강한교회에서 좋은 목사님과 2019년 한해를 밝게 만드는 성도들이 되시면 좋겠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지 한국성결신문(바로가기)에도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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