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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의 본심! 지금 막지 못하면..[김영현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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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라 기자(boradoli@goodtv.co.kr)                                                       등록일:2019-06-26 21:01:37


동성애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세계 1위 친동성애 도시', '동성애자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성경의 땅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다. 최근 텔아비브를 비롯해 성지 예루살렘까지, 이스라엘 곳곳에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이에 복음을 통해 이스라엘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聖스러운 땅 뒤덮은 性스러움


동성애자 첫 법무부 장관부터 랍비 임명까지

 
오순절이 있던 6월, 전 세계 곳곳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다. 올해 동성애 운동의 출발점이 된 '스톤월 인(Stonewall Inn) 사건' 5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는 6월을 '프라이드 달(Pride Month)'로 지정해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스라엘에서도 지난 6일 예루살렘의 동성애 행진을 시작으로 이달 내내 최대 규모의 동성애 행사가 열렸다. 이번엔 그동안 행사가 열리지 않았던 정통 유대인 도시 등 총 12개 지역도 포함됐다.
 
특히 텔아비브에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비롯해 합동결혼식 등 40여 개의 동성애 행사가 진행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텔아비브 프라이드 퍼레이드에는 매년 약 20만 명 이상 군집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도 부모를 따라 유모차에 앉아 무지개 깃발을 흔드는 어린아이부터 머리에 키파(하나님을 경외한다는 표시)를 쓴 유대인까지 많은 이들이 동성애 행사에 참여해 즐겼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이스라엘 역사상 첫 동성애자 법무부 장관이 세워져 주목을 받았다. 중도우파 리쿠당 소속 아미르 오하나(43)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파트너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대리모를 통해 두 자녀를 얻는 등 남다른 이력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인물이다.
 
또한 지난달 26일 예루살렘에서는 동성애자 다니엘 앳우드(27)가 최초로 랍비(유대교 율법학자)에 임명됐다. 그는 지난해 동성 파트너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대교 종파 중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개혁파에서 진행된 일이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동성 결혼까지 인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은 1988년 이후 법적·정치적·사회적·문화적으로 동성애를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자국 내에서의 동성 결혼은 합법이 아니다. 단 외국에서 동성 결혼을 한 후 귀국하는 경우엔 예외다. 유대인들은 결혼을 위해 랍비의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정통파나 보수파 랍비는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허락하지도, 주례에 서지도 않고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매년 대규모 퀴어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4일 텔아비브에서 열린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세속주의에 물든 '성경의 땅'
 
이스라엘을 연구하는 학자와 현지 선교사는 이스라엘이 동성애에 대해 친화적인 배경 중 하나로 '세속주의'를 꼽고 있다.
 
이스라엘 선교사 김 모 씨(45)는 "이스라엘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1% 미만"이라며 "뿐만 아니라 하나님 자체를 믿지 않거나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고 전했다.
 
김 선교사는 "이스라엘을 생각할 때 흔히 떠올리는 종교 유대인보다 세속적인 유대인이 더 많다"며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말씀이 아닌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의 관점으로 살아간다. 동성애에 대해 열려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성경과 이스라엘 연구소장인 권성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는 세속적인 분위기가 만연한 이스라엘에서 동성애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성스러운 나라', '종교의 나라'와 다른 모습이라는 것.
 
권 교수는 세속주의의 배경에 대해선 유대인의 '디아스포라'를 언급했다. 그는 "전 세계에 약 2,000여 년 동안 흩어져 생활하면서 특별히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성적으로 굉장히 개방됐고 동성애 인정도 더 앞서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다양성을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권혁승 서울신대 구약학 명예교수는 "유대인은 다양성 속에 유니티(통일성)가 있는 민족"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역사를 견뎌내고 나라를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세워지면서 유니티가 확보되고 다양성에 더 기울여졌을 수 있다"며 민족적 배경을 설명했다.
 
'복음을 향하여'…위기를 기회로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을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대해 권 명예교수는 이스라엘을 향한 시각을 복음의 관점에서 달리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1960년대 미국에서 유대인이 주도했던 히피운동의 물결 가운데 '지저스 무브먼트(Jesus Movement, 예수 그리스도 운동)'가 일어나 유대인을 포함한 수많은 히피 청년들이 예수께 돌아왔던 예를 들며, 이스라엘의 극단화된 세속주의가 오히려 복음을 향해 돌아서는 여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선교사도 "유대인은 분명 영적 갈망과 진리에 대한 추구가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수에 대해 영적으로 철저하게 가려져 있기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많이 빠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그 안에 참 진리, 사랑과 인권이 있다"며 "그래서 지금이 어느 때보다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초점이 동성애가 아닌 메시아닉 쥬에게 맞춰져야 한다는 당부도 이어졌다. 권 교수는 "전체적인 그림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역사를 주관하시는 걸 보면 깨어있는 소수를 사용하셨다"며 "비크리스천들의 행동에 우려할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을 믿고 있는 0.5%의 메시아닉 쥬를 통해 이스라엘에 복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복음을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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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굿뉴스-달라지는 동성애 인식, 이대로 괜찮나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교회의 지혜로운 대처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동성애를 둘러싼 논란의 실체와 교회의 대응 방안을 다룬 기획을 매주 연재한다. 첫 번째 순서로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전남대학교 윤가현 교수의 연구 결과 지난 20년 동안 한국사회에서 동성애를 찬성하는 비율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대학가에선 '동성애 반대' 목소리조차 내기 어려워

동성애자와 이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알려진 퀴어축제. 20년 전 50여 명으로 시작된 퀴어축제는 올해 주최 측 추산 8만여 명이 참가했다. 해마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이제는 가족 단위로 참석하는 일반 시민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연령층이다.
 
최근 대학가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분위기를 넘어서서 이제는 수업시간에 공개적으로 커밍아웃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가 만연해지면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학생들은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졌다. '동성애 반대'가 오히려 소수자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재학 중인 연태웅 씨(25)는 "학내 커뮤니티에 동성애자를 옹호하고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대자보들도 비슷하게 동성애자의 권리를 옹호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최근 학내 설문조사에서는 동성애자의 행위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3배 이상 나오기도 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남자친구/여자친구 있냐'는 질문 대신 '애인 있냐'라고 물어보는 것이 올바른 태도로 여겨지기도 한다. 상대방이 동성애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신학과 김영우 씨(27)는 "상대방이 교제하는 사람이 이성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성별을 특정하지 않고 질문하는 것이 맞다고 배운다"며 "페이스북 뿐 아니라 학내 커뮤니티, 각 학과 내에도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이 요즘 대학에서는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개신교인 인식도 점차 우호적…교계 우려 높아져

이렇듯 동성애에 대한 인식 변화는 통계 수치에서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사회통합실태조사에 따르면 동성애자를 반대하는 국민이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성애 반대론이 50% 이하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에서 동성애를 가장 오랫동안 연구해온 학자로 꼽히는 윤가현 교수의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지난 20년 동안 한국사회에서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꾸준히 줄어들었다.
 
5년마다 동성애 인식을 조사한 결과 동성애를 긍정적으로 보는 비율이 1994년 약 25%에서 2014년 32.5%로 늘어났다. 국민 10명 중 3명은 동성애를 수용할 수 있다고 답한 것이다. 또 응답자 가운데 개신교인 역시 동성애에 대해 점차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윤가현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동성애를 이해하는 시각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지난 20년을 보면 영화 뿐 아니라 TV 프로그램에서도 성적 정체성이나 성적 권리, 성과 관련된 이슈들이 평등 차원에서 많이 나왔다"며  "전반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오늘날 동성애는 각종 영화와 드라마, 웹툰 등 대중문화 속에서 다양한 사랑의 한 형태로 그려지고 있다. 동성애도 '이성 간 사랑처럼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다양한 성적 정체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사회풍조에서 자라는 다음세대에겐 더 이상 동성애가 낯설거나 다르지 않을 수 있어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된 동성애 문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의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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