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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9편 - 폭풍 속에서 주님의 음성

바이블 맵 2023. 9. 25. 06:38

본문: 시편 29편 1-11절

제목: 폭풍 속에서 주님의 음성

 

시편 29편은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을 찬양하는 찬송입니다. 강력한 폭풍 가운데 들리는 주님의 음성을 찬양합니다. 이 시편에서 다윗은 모든 피조물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감사하고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으뜸을 인정하라고 요청합니다.

 

1. 폭풍 속에서 주님의 음성(1-6절)

1-6절의 구절에서 다윗은 하늘에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모든 사람에게 그를 경배하도록 요청합니다. 그런 다음 다윗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음성의 능력을 설명합니다. 그는 그것을 산들에 울려 퍼지고 땅의 기초를 흔드는 천둥 소리에 비유합니다. 다윗은 백향목을 부수고 이쑤시개처럼 부수는 주님의 음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여호와의 음성이 어떻게 불꽃을 일으켜 사막을 진동시키고 사슴이 때 이른 새끼를 낳게 하는지를 묘사합니다.

 

참조: 욥기 38:1-11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바닷물이 태에서 나옴 같이 넘쳐 흐를 때에 문으로 그것을 막은 자가 누구냐,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의복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계한을 정하여 문과 빗장을 베풀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교만한 물결이 여기 그칠지니라 하였었노라”

 

욥기 38장에서 하나님은 회리바람 속에서 욥에게 응답하시고 그가 가진 큰 권능과 지혜를 생각하라고 도전하십니다. 시편 29편과 마찬가지로 욥기 38장도 하나님의 음성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땅의 기초를 놓을 때나 문으로 바다를 가둘 때 너가 거기 있었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는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뻐 외치는 것에 대해 말합니다.

 

-: 우리는 세상을 존재하게 하신 동일한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알 때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분의 음성에는 가장 강한 폭풍도 뚫고 우리의 괴로운 마음에 평화와 평온을 가져다주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그분의 허락 없이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기 바랍니다.

 

2.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다(7-9절)

7-9절에서 다윗은 주의 통치의 권능으로 초점을 돌립니다. 그는 여호와의 음성이 어떻게 광야를 진동시키고 숲을 벌거벗겼는지에 대해 말합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성전을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모든 피조물에 대한 그의 권위를 인정하는 장소로 묘사합니다.

 

참조: 요한계시록 11장에서 요한은 예루살렘에서 예언하는 두 증인의 환상을 봅니다. 그들의 증언이 완성되면 그들은 짐승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나 3일 반 후에 그들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 하늘로 올려졌습니다. 이때 요한계시록 11장 15절에서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라는 큰 음성이 하늘에서 들립니다.

 

-: 성도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데서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혼돈이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언젠가 지상에 그분의 왕국을 세우실 것이며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올바르게 될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레루야.

 

3. 하나님의 백성의 힘(10-11절)

시편 29편의 10-11절 말씀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시는 힘에 대해 말합니다. 그는 주님께서 그의 백성을 평강으로 축복하시고 그들에게 시련과 환난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심을 인정합니다.

 

참조: 빌립보서 4장 13절에서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선언합니다. 다윗처럼 바울도 자신의 힘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며 그가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을 알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확신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 인생의 어려움에 직면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인내하는 데 필요한 힘을 주신다는 사실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어떤 시련이나 어려움에서도 우리를 지탱해 주는 하나님의 권능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결코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이며 폭풍 가운데서도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결론[Conclusion]:

시편 29편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주권을 강력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그것은 그분의 음성의 능력, 그분의 통치의 영광, 그분의 백성에게 주시는 힘을 말합니다. 이 시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에 감사합시다. 그분의 주권을 신뢰하고 인생의 폭풍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실 그분의 힘에 의지합시다. 그리고 그분의 왕국이 지상에 세워지고 모든 것이 바로잡힐 날을 고대합시다.

 

창조물을 존재하게 하신 동일한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동일한 하나님이라는 사실에서 위로를 받기 바랍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폭풍 속에서 평화를 가져다주는 힘이 있습니다. 혼돈이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항상 통제하시며 그분의 허락 없이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능력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우리에게 닥치는 어떤 도전이나 시련에 맞서는 데 필요한 힘을 주실 그분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썼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어떤 장애물도 이기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끝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비하심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항상 그분의 주권을 인식하고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그분의 능력에 의지하고 그분의 왕국이 지상에 세워질 날을 고대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아멘. -진주충만.